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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1‧2분기 연속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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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1‧2분기 연속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 등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4.04.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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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이 올해 1,2분기 연속 BNEF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

신재생 에너지 시장의 유명 마켓∙트렌드 리서치사인 BNEF는 최우수 ESS(에너지 저장 장치) 업체에 대해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을 매분기 발표한다.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속 우수 기업으로 등재된 것은 ESS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중국 대표 공급사들 사이에서 한국기업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효성중공업은 전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ESS를 설치 및 운영관리하고 총 2.7GWh 수준의 실적을 보유한 최고 수준의 ESS 공급자다.

효성중공업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치하고 운영중인 ESS
효성중공업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설치하고 운영중인 ESS

2000년대 후반 ESS사업에 진출한 후 20년 동안 인천, 경남, 전남 등 전국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및 공장에 ESS를 공급했다. 2018년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68MW/292MWh ESS를 공급하며 글로벌 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O&M(유지보수∙관리)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이번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스태콤, HVDC 등에서도 글로벌 토털 전력 솔루션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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