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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헛개수 등 음료 전체 페트 무게 10% 감소...“플라스틱 사용량 연 112톤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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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헛개수 등 음료 전체 페트 무게 10% 감소...“플라스틱 사용량 연 112톤 절감”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04.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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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대표 곽달원)이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자사 음료 전체 브랜드의 페트 무게를 10% 줄였다고 30일 밝혔다. 플라스틱 사용량을이 연간 약 112t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K이노엔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음료 용기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헛개수 1L 용기 무게를 약 25% 줄인 것을 시작으로 최근 헛개수, 새싹보리, 티로그 등 전 음료 500ml 용기 무게를 기존 대비 약 10% 줄였다. 500ml 용기는 기존 24g에서 22g으로 약 10% 가벼워졌다.
 


HK이노엔은 친환경 패키징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에는 뜯기 쉬운 티어테이프(비접착식 라벨)를 도입해 페트와 라벨의 분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라벨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분리배출 실천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헛개수 무라벨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HK이노엔 측은 향후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친환경 패키징을 개발하고 분리수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자원 선순환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1.5L 페트 무게 경량화도 추진 중으로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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